요약: 새로운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추가하는 규칙, 블록체인-알고리즘
'블록체인 작동원리 25단계'는 논리적 흐름에 따라 작성된 시리즈물이다. 기반 지식이 있다면 필요한 내용만 골라 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생소하다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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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마당 (8~21단계) 키워드: 블록체인의 주요 개념과 기술
[18단계] 블록체인 속 무한경쟁 사회. 당근과 채찍으로 새 트랜잭션 검증 및 추가하기
■ 블록체인-알고리즘은 트랜잭션 데이터를 처리하고 시스템에 추가하는 방법을 통제하는 일련의 규칙과 명령이다.
■ 블록체인-알고리즘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시스템을 누구에게나 개방된 상태로 유지하면서 유효하고 승인된 트랜잭션만 추가되도록 하는 것이다.
■ 블록체인-알고리즘은 경쟁과 피어 통제를 합친 당근과 채찍을 활용하고 있다.
■ 블록체인-알고리즘의 주요 아이디어는 모든 노드가 피어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면서 유효하고 인증된 트랜잭션을 추가하고, 타인의 오류를 찾아내서 보상을 받게 하는 것이다.
■ 블록체인-알고리즘의 규칙에 따라 시스템의 모든 노드는 트랜잭션을 정확히 처리하고 다른 노드의 잘못을 지적하고 감시할 동기가 생긴다.
■ 블록체인-알고리즘은 다음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 트랜잭션 데이터(9단계에서 전술)와 블록 헤더(16단계에서 전술. 작업 증명과 해시 퍼즐)의 규칙 검증
- 유효한 블록을 제출한 데 대한 보상
- 시스템 무결성을 해치려는 행동에 대한 처벌: 생성 당시엔 인정되었지만 나중에 유효하지 않거나 무용한 것으로 판명된 블록에 대해 이미 지급된 보상을 회수. 또는 보상을 하지 않음으로써 처벌.
- 처리 속도와 품질에 기반한 보상을 성취하기 위한 동료 간 경쟁: 해시 퍼즐의 유효한 해답과 함께 새 블록을 제출한 최초의 노드가 속도 경쟁의 승자가 된다. 그리고 새 블록을 검증이 시작된다. 블록이 유효한 것으로 밝혀지면 새 블록을 제출한 노드는 보상을 받고, 새로운 속도 경쟁이 다시 시작된다. 블록이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그 블록은 폐기되고 속도 경쟁이 다시 시작된다.
- 피어 통제: 각 노드는 새 블록의 생성과 함께 유효하지 않은 트랜잭션 데이터와 블록의 감지, 거절, 제거에 기여한다.
■ 경쟁 규칙은 네트워크 내 모든 노드의 작업을 통제하는 두 가지 상태를 구축한다. 어떤 특정 시각에 모든 노드는 다음 둘 중 하나의 상태에 있다.
- 타인이 생성한 새 블록 평가 중
- 스스로 새 블록을 생성하고 다른 동료에게 평가받으려 열심히 노력 중
■ 특정 시점의 작업 상태는 (중앙 통제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개별 노드에게 도착한 메시지에 의해 결정된다. 각 노드는 새 블록을 담고 있는 메시지를 받자마자 평가 상태로 스위치 된다. 그리고 평가 상태가 완료되자마자 다시 새로운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자체적으로 새 블록을 생성하기 위한 상태로 스위치 된다.
■ 보상을 향한 정직한 다수 노드의 열망이 시스템 무결성을 해치려는 부정직한 노드의 욕망보다 훨씬 크고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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