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싱1 퇴근 후 바이올렛 에버가든 트레이싱 시작 퇴근 후에 그림을 한 장씩 그려보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린다기보다는 선을 따라 긋는 것이다. 트레이싱이라 하여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보려고 한다. 판 타블렛에 적응할 겸, 스트레스 해소도 할 겸, 뭔가를 끄적이고 그리는 행위 자체의 즐거움을 배우기 위해서다. 처음부터 어려운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은 게 아니라,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행위를 하고 싶다. 따라 그릴 그림으로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골랐다. 아름다운 장면이 많아서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주 3회 이상, 간단한 그림이라도 따라 그려보자.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자. 결과만을 쫓는 태도에서 벗어나,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변화해보자. 『 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2022.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