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새롭고 즐거운 서점 방문 _ 교보문고 판교점

  서점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주 방문합니다. 새로운 책이 나오고, 베스트셀러 진열대가 바뀌고, 디퓨저와 문구 기타 잡화를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서현역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중고서점을 주로 갔습니다. 그런데 정작 집 앞에 있는 교보문고 판교점에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 푸드코드를 지나 한 층 더 내려오면 교보문고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터라 컬러에 관한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다양한 색이 있고 각각의 색에 얽힌 이야기를 엮은 책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 바이올렛에 관한 멘트는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드로잉, 부동산, 양자역학에 관한 책을 빠르게 훑어보고 디퓨저와 문구를 구경했습니다. 지식과 정보를 책으로 기록하고, 창의성에 재미를 더해 캐릭터 상품을 만들고, 향기에 명화를 더해 마케팅하는 디퓨저를 보고 있자면 언젠가 저도 생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에 가치를 더하고 싶다는 욕구. 그 목표를 향한 여정이라고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유튜버 드로우앤드류님의 저서 'LUCKY DRAW'가 베스트셀러 선반에 있어 놀랍기도 하고 반가웠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항상 베스트셀러에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코너에 얼음공장님의 신간 도서, '서울 · 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도 있는지 살펴봤는데, 아직 초판 1쇄 단계라 서점에 진열되지는 않았나 봅니다. 저는 사전예약으로 구매해서 이미 받았습니다 ㅎㅎ

  책을 좋아하는 저는 서점에 갈 때 놀러 가는 기분입니다. 이상 매번 새롭고 즐거운 서점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