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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주택 수요 파악 _ 제2차 장기 주택 종합계획

by 캔버스토리 Canvastory 2022. 1. 14.

  2013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제2차 장기 주택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서 주택법 제7조에 근거해 10년 단위의 장기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하죠. 이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별 신규주택 수요량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원문 PDF 자료는 아래 주소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Report.do?cn=TRKO201600014285 

 

제2차 장기(‘13년~‘22년) 주택종합계획

- 인구·가구구조 및 사회·경제여건 변화, 주택 노후도, 도시화 추세 등을 반영한 주택수요 변화 분석- 주택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한 2020년 주택정책 비전과 목표 재정립- 주택공급 총량과 규모·

scienceon.kisti.re.kr

 

 

 

  제2차 장기주택종합계획에서는 권역별 신규주택 수요를 2022년까지 전국은 연평균 390,100호, 수도권은 217,200호, 비수도권은 172,900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단독주택 공동주택 유형별 수요도 제시하고 있죠. 우리의 관심사 공동주택은 매년 수도권 203,500호, 비수도권 140,200호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비수도권(충청권, 호남권 등) 각 지역의 수요량은 개별적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해당 지역의 인구를 대입해서 지역별 공동주택 수요량을 산출하면 됩니다. 해당 지역 인구는 매달 초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하는 주민등록신인구통계를 참고하면 됩니다.

 

https://jumin.mois.go.kr/

 

주민등록 인구통계 행정안전부

 

jumin.mois.go.kr

 

 

 2022년 1월 기준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의 인구는 26,023,283명이고 비수도권은 25,615,526명입니다. 

2022년까지 수도권 공동주택은 평균 수요는 매년  203,500호 라는 점은 앞서 말씀드렸죠. 수도권 인구 26,023,283명에 필요한 주택 수이므로 203,500호 나누기 수도권 인구 26,023,283명을 계산해 백분율로 환산하면 0.782% 입니다. 즉 수도권은 인구 대비 0.782%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140,200호 나누기 25,615,526명으로, 백분율로 0.547%가 나옵니다. 

 

정리하면 A라는 수도권 도시에 필요한 공동주택 수요를 계산하고자 하는 경우 인구수에 0.782%를 곱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B라는 비수도권 도시에 필요한 공동주택 수요는 인구수에 0.547%를 곱하면 됩니다. 물론 이렇게 도출한 수요량을 맹목적으로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편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해당 지역 공급 물량이 인구 대비 충분한지 부족한지 판단할 수 있는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 부록) 제2차 장기 주택 종합계획 _ 통계 자료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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