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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출퇴근 시간의 독서 _ 세이노의 가르침

by 캔버스토리 Canvastory 2022. 1. 27.

  출퇴근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6시 50분에 통근버스를 타면, 7시 20분쯤 연구소에 도착한다.  → 출근 시간 30분.

 

  17시에 퇴근하고 통근버스를 타면 17시 15분에 출발한다. 판교에 도착하면 18시가 된다. 거리상으로는 가까운데 분당 이곳저곳을 둘러가느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  →  퇴근 시간 45분.

 

  집과 직장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편인데도 1시간 15분 이상을 출퇴근 시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보통 일주일에 2~3일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를 하니, 주당 3시간 45분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 시간이 너무 아까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이다. '세이노(Say no)' 선생님이 월간지/일간지에 기고한 글과 카페에 남긴 글을 모아서 편집한 책이며 무료다. 단행본 종이 책은 7천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김짠부, 얼음공장 등 수많은 재테크 유튜버들의 추천 도서로 유명하다. 책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더 자세하게 기술하겠다. 이 글에서는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독서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6시 30분, 출근 버스를 타러 가는 길. 투썸플레이스는 참 일찍부터도 연다.

 

 

  버스를 기다리며 찍은 판교역 1번 출구와 광장의 모습.

 

 

  반대편 상가의 모습도 한 장 담았다. 아직은 잠든 도시의 모습이다. 

 

 

  초록불이 들어오고 저 멀리에서는 통근버스가 오고 있다.

 

 

  기사님은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게 조명을 꺼주신다. 덕분에 종이책 대신 아이패드로 전자책을 읽기 시작했다. 휴대폰 카메라가 안 좋아서 어두운 내부와 전자책 화면을 한 번에 담기 어렵다..

 

 

  퇴근 시간에도 책을 읽는다. 너무 피곤할 때는 잠을 자기도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 PDF 자료는 다음카페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책을 가지고 다니며 출퇴근 시간, 약속 장소에서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에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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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며 잃어 버린 가치 _ 출퇴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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